내일이면 2월 26일 정월대보름이에요
어릴때는 집에서 보름이라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했던 추억이 조금 남아 있는 것 같은데
최근에는 그렇게 정월대보름이라고 무언가를
크게 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정월대보름에
간단하게나마 무엇인지, 뭘했는지 정도 알아봐요
＃정월대보름이란?
정월대보름은 음룍으로 새해 들어 처음맞이하는 보름날,
전통적으로 농사의 시작일이라고 하여 큰 명절로 여겼대요
＃정월대보름엔 뭘 했을까요?
정월대보름에는 주로 달맞이, 달집태우기, 지신밣기, 쥐불놀이 등의
다양한 전통행사들을 진행하였다고 해요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은?
정월대보름에는 아침 일찍 '부럼'이라는
껍질이 단단한 과일을 깨물어서 마당에 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1년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는데
이 술을 '귀밝이술'이라고 해서 1년 내내
귀가 잘 들리고 좋은 소식만 듣는다는 의미가 있대요
거기에 주로 약식을 만들어먹거나 오곡밥을 지어먹어요
이렇게 간단하게 정월대보름에 대해 알아봤는데,
조금은 정월대보름에 대해 알게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어릴때 하던 기억이 조금은 새록새록 떠올라서
살펴보면서도 약간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 되었어요 :)